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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지금 아니면 못먹는 사과보다 50배 넘는 비타민C를 가지고 있다는 사과대추입니다. 한달만 먹을 수 있다는 효능이 매우 뛰어난 사과대추는 사과처럼 아삭한 식감과 대추의 달콤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과대추의 효능,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사과대추의 효능
사과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크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과일의 장점과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에 너무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효과
사과대추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해서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항상화 성분이 많다는 것은 노화방지와 암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죠.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를 보호하는 큰 역할을 합니다.
피로회복
사과대추는 비타민C가(비타민E, 비타민B)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소화 촉진
사과대추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좋습니다. 소화를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혈액순환 개선
사과대추에는 칼륨이 다량 들어있어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칼륨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맛있게 먹는 법
사과대추는 물에 식초 한방울 넣고 잠시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어내줍니다. 사과대추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방법인데요. 아삭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나 외출하실때 지퍼백에 넣어 다니시면 이만한 간식이 없습니다.
보관 방법
사과대추는 잘못 보관하면 금방 무르거나 맛이 떨어집니다. 사과대추 보관하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실온보관
사과대추는 실온보관해도 괜찮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습도가 높으면 빠르게 무르기 때문에 서늘하고 바람이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사과대추를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키친타올을 밑에 깔고 담아서 냉장실 또는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시면 7~10일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너무 오래 두시면 수분이 날라가 쭈굴쭈굴해지고 맛이 없어집니다.
말려서 보관
사과대추를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기를 이용해 수분을 제거한 후 보관하기도 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 아니면 못먹는 사과대추, 가을에 꼭 먹어야 하는 과일입니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푸석하고 맛이 없어집니다. 영양 가득 달콤하고 맛좋은 사과대추 지금 얼른 맛보시기 바랍니다.